목회자 칼럼

  • 홈 >
  • 생명의 양식 >
  • 목회자 칼럼
목회자 칼럼
지금 우리가 시급히 회복해야 할 3가지! 홈지기 2025-06-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83

http://www.xn--9d0bl0vuqkzxa95ad17b52b.net/bbs/bbsView/38/6535812

 

 

지금 우리가 시급히 회복해야 할 3가지!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살고 싶은데 오히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투성이로 살아갑니다. 남들은 날보고 믿음이 좋다고 충만하다 말들 하지만 실상은 죽은 자와 방불하여 겨우 목숨만 연명할 뿐입니다. 기도를 하고픈데 기도가 안 되고 말씀대로 살고픈데 말씀대로 살기는커녕 묵상도 제대로 안하고 하루를 삽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싶은데 실상은 주님을 사랑하는 맘이 식은 지가 이미 오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사모 하지만 실상은 만나기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하나님을 만나면 나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니까요.

하나님께 따로 혼나지는 않았어도 이런 삶 자체가 고통이요 채찍입니다. 실제적인 삶의 고단함 위에 영적인 갈급함이 더하여 겨우 명맥만 하나님의 자녀인 듯싶어 차라리 눈물마저 마릅니다. 간헐적인 은혜체험과 뜨거운 감동은 있다지만 그것은 가뭄 때에 이슬비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슬비가 가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듯이 간헐적인 은혜체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자기 방어와 합리화에 충실하려 합니다.

"그래도 나는 이따금씩 은혜체험도 있었고 뜨거운 눈물과 감동의 경험이 있노라.."고 말이죠. 그러나 이따금 씩의(결코 지속적이지 않은) 은혜체험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일 뿐입니다. '이러다 보면 언젠가 좋아지겠지 달라지겠지 나아지겠지'하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기다려 보지만 좋아지는 날은 좀처럼 나의 날로 다가오지 않음에 조급해하며 혼란스러워 집니다. 마치 뇌사상태인 중환자가 산소마스크(타력)에 의해 호흡하듯 그나마 겨우겨우 유지하던 영적생명 내지는 영적 충만 마저 곧 중단되어버릴 지경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정신이 오락가락하듯 우리의 영적생명도 엉겁결에 살았다가, 엉겁결에 죽었다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끝없이 자신을 기만하며 산답니다. "아예 죽은 듯 사는 사람도 많은데.." "전혀 기도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뭐" 그러면서 안위해 보지만 그럴수록 더 큰 자책감과 열등감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산소마스크 없이 자력으로만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3가지를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뼈저린 회개가 필요합니다. 깨달음은 지식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처절한 통회는 치유와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뼈저린 회개의 눈물이 회복될 때만이 비로소 그곳에는 성령의 위로와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는, 피상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십시오. 형통하고 평안할 때는 영적으로 상승세를 타다가도 고난과 역경 앞에만 서면 감당할 수없는 요동으로 신앙이 바닥을 드러내는 이유는 영성의 깊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해도 깊이 몰입하지 못하고 성경 말씀을 묵상해도 집중이 안 되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해도 얕은 경험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1마리의 고기도 못 잡은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하신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깊은 곳에는 그물이 터질듯 한 생명, 평안, 치유, 회복, 변화, 성장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우리에게 지속적인 충만함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을 못 만났기 때문이 아니고,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도 아니고, 더 큰 은혜의 체험이 없어서도 아니고, 육신대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는 말씀대로 육신대로 사는 자의 가장 큰 고통은 죽는 것입니다. 기도가 죽고/ 믿음이 죽고/ 기쁨이 죽고/ 생명이 죽고/ 영성이 죽고/ 은혜가 죽는 것입니다. 결국 이 땅에서의 삶의 목표가 더 나은 주님과의 관계가 아니라 더 나은 삶으로 전락되는 것이지요. 생수의 강은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속에서 솟아나는 샘입니다. 내 안에 침체되고 잠들었던 은혜가 생수의 강이 되어 흘렀으면 원도 한도 없을 듯싶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신앙생활은 육체의 한계를 초월하는 삶이다! 홈지기 2025.06.28 0 304
다음글 인류파멸의 배후에는 항상 음란의 영이 있었다! 홈지기 2025.06.14 0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