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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혼의 건강지수를 정확히 체크하라! 홈지기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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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혼의 건강지수를 정확히 체크하라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만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혹 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건강한 영혼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통상적으로 병원응급실에 가면 의사는 우선 두 가지 상태를 반드시 체크한다. 하나는 혈압이고 또 하나는 맥박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정확히 체크되어야 한다. 하나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먹어도 먹어도 식욕이 당긴다. 그리고 또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그러나 어디가 아프고 병 들면 바로 입맛이 없어지고 별로 허기를 느끼지 못하고 뭘 먹어도 모래알 씹듯 한다. 도무지 먹지를 못할 뿐 아니라 아예 식욕 자체가 없어진다. 그러다가 건강이 호전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입맛이 살아나고 허기를 느끼는 것이다. 영혼도 마찬가지이다. 영적으로도 병이 들거나 시험에 들면 말씀의 허기를 못 느낀다. 무슨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안 된다. 어떤 말씀에도 감동이 없다. 겨우 자기에게 좋은 말씀만 깔짝깔짝 거리다 만다. 게다가 말씀에 대한 분석(=음식타박)과 비판만 늘어놓을 뿐이다. 몇 달 동안 말씀에 은혜를 못 받아도 도무지 허기를 못 느낀다. 중병에 걸렸다는 신호이다. 시편기자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이 목마른 사슴이 시내를 찾음같이 헐떡거렸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하고 허물이 있더라도 말씀의 허기를 느끼면 소망이 있다. 그 이유는 그 말씀이 우리를 회복시키며 소생케 하며 새 힘을 주며 이적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의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교회를 섬긴다 하더라도 말씀의 허기를 못 느낀다면 그런 사람은 얼마 가지 않아 영적으로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되고, 영양실조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급선무는 말씀의 허기증을 회복하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없는 자는 구제불능일지 모른다. 두 번째로 기도의 야성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말이 많다. 그러나 어디가 아프면 말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말할 기운도 의욕도 사라진다. 병원 중환자실을 가보라. 어디 떠드는 환자가 있는가? 아니다. 고요하다. 몸이 아프면 말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상실하고 말을 하고 싶은 의욕도 사라지는 것이다. 성도가 영적으로 병에 걸리면 먼저 말(기도)이 없어진다. 건강한 아이들은 엄마에게 하루 종일 조잘거린다. 그러다가 그 아이가 아프면 집안이 조용하다. 말할 기운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요즘 성도들은 너무 조용하다. 아니 기도할 의욕조차 상실한 것이다. 어떤 이는 5분도 기도를 못하고 어떤 이는 30분 기도하면 기도할 거리가 바닥이 났다 하소연이다. 아니 아예 하루 종일 단 한 번도 기도를 못하는 중병에 걸린 성도들이 즐비하다. 하나님은 유일하게 인간에게 언어를 주셨다. 말을 하면서 살도록 디자인하신 것이다. 이 말은 사람만이 하나님과 대화(기도)를 하도록 창조하셨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고 교제가 끊어지면 기도부터 막힌다. 그래서 기도할 기력도 소진되어 기도 없이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삶은 살아도 산 게 아닐 것이다. 우리는 잃어버린 말(기도,영적수다)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기도의 야성이다. 그렇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직분이나 사역의 양이나 지식이나, 자격은 의미가 없다. 다만 말씀의 허기짐과, 기도의 야성으로 인정받아야 할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없는 자는 혈압과 맥박이 중지되었거나 불규칙한 중환자일 뿐이다. 다 중단하고, 내려놓고 먼저 이 두 가지를 회복하는 게 가장 급하다. 말없는 가정에 무슨 행복이 있겠는가? 사람 많이 모이는 교회도 좋은 교회라 할 수 없다. 하루 종일 기도소리가 울려 퍼지는 교회가 좋은 교회며 늘 말씀을 사모하고 늘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도가 건강한 영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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