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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심어야 거두고 비워야 채워주신다! 홈지기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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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심어야 거두고 비워야 채워주신다!


광산에서 금을 찾으려면 광맥을 뚫어야 하고, 지하에서 온천을 찾으려면 수맥을 찾아야 하고, 히말라야를 등반하려면 등산 루트를 알아야 한다. 욕심과 열정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며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받는다. 그러나 복(福)은 반드시 행함으로 받는다. 다시 말해 심어야 거둔다는 진리이다. 그것이 축복의 맥이며 이적의 첩경이다. 나는 지난 수십 년간 신앙생활 하면서 자기가 과거에는 기도도 많이 했었고, 일도 엄청 많이 했었다고 자화자찬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그런데 그들의 삶속에서 한 가지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신기할 만큼 무력했고 믿음이 성장하지 못했다. 도대체 왜 그럴까 하고 묵상하던 중에 한 가지 발견한 것은 그런 분들의 동일한 현상이 심는 것에 약하고 행함과 적용에 더디고 인색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장 배가 고픈 사람이 있다 하자. 그러면 상당수의 교인들은 돌아가서 기도해주겠다고 말한다. (진짜 기도를 해주는지는 확인되지는 않는다) 한 겨울에 헐벗은 사람을 만났다고 하자. 그 때 사람들은 얼마나 춥냐고 하면서 등을 두드려주고 안타까워하면서 위로한다. 그것이 전부이다. 그 사람을 위하여 아무것도 심지 않는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성경은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먼저 슈퍼에 달려가서 빵이라도 하나라도 사서 주고 위로하며 기도해 주라는 것이다. 헐벗은 사람이 있으면 얼른 겉옷을 벗어주든지 아님 옷을 하나 사서 입혀주면서 격려하고 기도해 주라는 것이 하나님의 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대부분 심는 것에는 인색한 레위제사장과 같다. 우리도 사랑을 한다고는 한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지극히 이기적이며 계산적이다. 그래서 사랑을 하고도 개운치 않은 것이다. 우리도 긍휼을 베푼다. 그러나 우리의 긍휼에는 희생이 없다. 그래서 긍휼을 베풀고도 갈등이 많은 것이다. 사실은 이것이 얼마나 영적인 맥을 놓치고 사는 것인지 조차 모르고 있다. 영적센스의 고장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자들에게도 베풀고 심지 못하면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심고 드릴 수 있을까? 곤고함에 이유가 있다. 가난함도 이유가 있다. 영안이 열리지 않음도 이유가 있다. 심지 않고 거두려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몇 만원 혹은 몇 십 만원도 갈등 없이 심으면서 남을 위해서 또는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는 얼마나 계산적이며 이기적인가? 우리의 믿음은 무엇으로 표현되는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그것은 내 믿음만큼 심는 것이다. 어떻게 심을까? 쓰고 남은 것으로 심는 것은 성경의 방식이 아니다. 나를 위해 쓰기 전에 먼저 자원하는 마음으로 심는 것이다. 또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남아 돌아가는 현대인이 어디 있을까? 내 시간을 희생하고 쪼개서 주님께 드림이 헌신이 아닐까? 당장은 심은 대로 거둬지는 것이 안보일수 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어찌 금방 열매를 기대하겠는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야 거두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퍼주고 나누고 베풀고 없는 중에도 힘껏 하나님께 심은 자들을 기도해 주면서 보니까 말로만 일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큰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눈으로 목격하고 귀로 들어왔다. 하나님께서 심으라 하심은 절대 하나님을 위함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섬기라고 하시겠는가? 다 우릴 위해서이다.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고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관심과 사랑도 머물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누굴 사랑한다면 그를 위해서는 아까울 것이 없다. 만날 때 마다 선물을 준비하고 맛난 음식을 아깝지 않게 사주곤 한다. 돈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펑펑 쓴다. 왜 그럴까? 사랑하니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입술로는 누가 구제와 긍휼사역을 못할까? 마음으로는 누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안 될까? 우리의 문제는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쟤를 보내소서..!" 함에 있다. 주님은 나에게만 요구하시는 분량이 있으시다. 그것을 채우지 않고서는 절대로 하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심어야 거두고 비워야 채워 주신다!'는 것은 진리 중에 진리다. 심는 것은 가난하고 없을 때 심어야 한다. 심는 것은 물질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이며 믿음이며 사랑하는 증거이며 순종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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