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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명령(命令)에 무조건 순종하라! 홈지기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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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명령(命令)에 무조건 순종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것들은 어쩌면 실천할 수 없는 가장 이상적인 이론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원수를 사랑합니까? 우리가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합니까? 또한 어떻게 저주스러운 일들 앞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축복합니까? 당장 끼니가 걱정인데 어찌 십일조를 바치며 '겉옷을 달라..' 하는 자에게 어떻게 속옷까지 벗어 줍니까? 주님의 말씀은 마치 우리가 지킬 수 없는 이상론에 가까워 보이고, 우리의 현실은 주님의 말씀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듯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이 되라!' 말씀 하십니다. '너는 나의 택한 그릇이라!'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종이라!' 고 인정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네 삶을 헤집어 보면 구역질 날정도로 더럽고 추악하고 게으르고 무익할 뿐입니다. 차라리 주님의 나라에 품꾼으로 쓰임 받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날마다 헤어날 수 없는 고달픈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가라고' 떠미시는데 우리는 '못한다고' '안된다면서..' 주저앉아만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양면성에 대한 갈등과 아픔은 일찍이 아브라함도 겪은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되며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현실은 거짓말이나 하고.. 부인을 팔아먹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여 인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요셉은 어떻습니까? 요셉의 꿈(이상)은 하늘의 스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요셉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셨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현실은 기가 막힙니다. 차라리 꿈이 없는 친구들만도 못합니다. 차라리 '예수를 안 믿는 사람' '은혜를 못 받은 사람'들만도 못합니다. 형제들로부터 노예로 인신매매 당하질 않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지 않나? 어떻게 이런 현실 가운데서 하나님의 꿈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모세를 보십시오... 모세는 비록 애굽의 왕자로 성장하지만 어머니를 통해 이스라엘의 리더십에 관하여 듣고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인생은 꼬이기 시작합니다. 살인자가 되어 미디안광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고 그곳에서 처가살이 하며 양치는 목동으로 살아갑니다. 그것도 자그마치 40년 세월동안 말입니다. 청춘을 광야에서 허송세월(?)하며 보낸 것입니다. 모세의 꿈과 비전과 당장의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모습입니다. 우리의 모습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온유함을 꿈꿉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혈기로 충만합니다. 우리는 감사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 불평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는 '정직한 영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거짓을 밥 먹듯이 하게 됩니다. 우리는 겸손한 종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교만이 하늘에 닿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절망하게 되고 깊은 열등감과 패배주의로 주저앉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투덜거립니다. 그래 난 안 돼... 나 같은 것이 어찌 주의 제자가 된다는 말인가?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주님 뜻대로 살아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이대로 다 포기하고 예수를 그만 믿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부족하고 미숙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말씀의 양면성을 준비해 두신 것입니다. 이상과 현실, 꿈과 현재의 실상, 높은 가치의 말씀과 낮은 우리의 삶의 모습이, 공존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또 다른 말씀을 준비해 두시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다' '부르짖어라 응답하리라' '찾으라 얻을 것이다' '너는 못한다' ' 그러나 나를 의지하면 내가 하리라' '너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를 의지하면 가능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붙잡을 것은 이상적인 높은 차원의 말씀성취가 아니라.. '기도하면 된다는 단순한 사실을 그대로 믿는 것'이 영성이며 믿음이며 복음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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