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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애통하는 자는 복(福)이 있나니..( 마5:4) 홈지기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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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애통하는 자는 복(福)이 있나니..( 마5:4)


사막이 고통스런 이유는 사막에는 물이 없기 때문이다. 물기가 없다는 말은 메마름을 의미하며 메마름은 기갈과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무리 험하고 거친 사막이라도 오아시스가 있으면 그곳에는 풀이 있고 나무가 자라고 생명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해도 우리영혼에 주님을 향한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우린 어떤 경우에도 곤고하지 않으며, 망하지 않으며, 죽어도 살겠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제 아무리 삶이 풍족하다 할지라도 심령에 물기(=눈물)가 없는 자는 살아있으나 죽은 자와 방불하다. 왜냐하면 그 영혼은 이미 사막이기 때문이다. 사막에서는 생명을 보전할 수 없다. 사막에서는 금덩어리도 소용없다. 사막에서는 물이 최고이며 우선순위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이후 경제공황 상태로 나라마다 사람마다 아우성이다. 여기저기서 삶을 포기하는 아픈 소식들이 전해져온다. 사람의 몸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다. 몸의 70%가 수분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힘들어서, 가난해서 병이 들어서, 사업을 실패해서 죽는 것이 아니다. 다만 수분이 부족해서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과 모습대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안간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면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고, 바위에서도 샘이 터지며, 쓴물도 단물 되게 할 수 있다. 세상은 지금 돈이 말랐다고 아우성이고 정치가 실종되었다고 안타까워하고 지도자다운 지도자의 부재가 큰일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일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눈 속에 습기가 마름이다. 도무지 눈물이 없다. 울 일은 많은데 울지 못한다. 분명 슬픈 일인데 눈물은 흘리지 못한다. 개천은 있는데 물기가 없는 건천이다. 그곳에 무슨 희망과 생명의 역동함과 복음의 야성이 있겠는가? 마귀가 이룬 업적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일은 교회와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을 마르게 한 것이다. 마귀는 눈물이 없다. 마귀는 무정하다. 그러나 성령은 탄식의 영이다.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눈물의 사람이었다. 눈물이 없는 곳에 속사람의 성장이 있을 수 없고, 영혼의 창 또한 뿌옇고 흐릴 뿐이다. 다윗왕의 다윗 됨은 골리앗을 넘어뜨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강물처럼 흘리는 통회와 탄원의 기도 때문이다. 베드로 또한 허물도 많고 연약한 존재였다. 그러나 그가 수제자로 헌신하며 순교자로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패 후에 흘린 통곡의 눈물 때문이다. 한나의 기도 또한 마름의 기도가 아니라 습한 기도였다. 히스기야왕의 기도 응답 역시 통곡어린 눈물의 기도였다. 누구든 주님을 처음만나고 성령을 체험하면 눈물샘이 터진다. 이유도 모른 채 하염없이 눈물이 강수를 이룬다. 그 눈물에서 성화와, 성숙과, 순수함과, 신령한 세계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위기와 문제는 어쩌면 너무 기본적인 것의 부재에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어린아이처럼 울지 못함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 같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다. 어린아이의 특징 중에 하나는 잘 우는 것이다. 장차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도 어린아이처럼 많이 울어야 들어갈 수 있지만 현재의 천국경험도 눈물을 통해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등 따습고 배부르면 절대 울지 않는다. 메마른 사람이 된다. 그러나 죽을 일을 만나고 극한상황을 만나면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그 눈물은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고, 만날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된다. 그래서 팔복 중에도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얻을 것임이라고 하셨다. 울자. 하나님 앞에서 울자. 하나님 눈에 우리의 눈물을 채우자. 창이 맑아야 밖을 볼 수 있듯이 영혼의 창이 맑으면 하나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혼의 창을 맑게 하는 비밀은 눈물뿐이다. 우는 자는 약한 자가 아니라 강한자이다. 주안에서 우는 자는 복 있는 자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눈물은 유익이며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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